농협경제지주 영동군연합사업단 임성용 차장(52·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유통시책 평가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받았다.
임 차장은 1990년 농협에 입문해 30년간 근무하며 농협 발전과 영동군 농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협 영동군연합사업단을 이끌며 영동 농특산물 홍보와 유통마케팅 발전에 공헌했다.
농협유통과 대형마트 등에서 지속적으로 영동포도 브랜드인 메이빌 판촉행사를 열어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노력하고 2 009년 처음으로 제주도 판촉행사를 추진해 전국적인 홍보마케팅망을 구축했다.
올해 영동농협 APC 추가건립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임 차장은 “앞으로도 영동군과 긴밀히 협력해 영동군 농특산물 명품화와 전문화된 유통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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