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교서 독서토론 동아리 운영”
“모든 학교서 독서토론 동아리 운영”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0.02.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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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창의·융합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계획 발표
청보·청라초등학교 5~6학생들 독서토론교육모습.
청보·청라초등학교 5~6학생들 독서토론교육모습.

 

충남 모든 학교는 독서토론 동아리를 운영해야 하며, 100만 원 이상을 관련 예산으로 책정해야 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과정 중심의 독서삼락(讀書三) 독서 교육, 독후 토론 중심의 학생 동아리 운영,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인문 교육 등 올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아름다운 삶, 생각을 키우는 창의·융합 독서인문교육 계획을 3일 발표했다.

교육과정 중심의 독서삼락 교육은 독서인문 토론 수업이 중심이 되는 활동으로, `읽고(첫 번째 즐거움) 토론하고(두 번째 즐거움) 체험하는(세 번째 즐거움)' 즐거움을 단계별로 실천 적용하는 과정 중심 프로젝트 학습 프로그램이다. 학교급별 학생 수준을 고려해 초등학교는 저·중·고 학년군에 따라 `그리고-요약·발표하고-토론하는' 수업으로 이뤄지며, 중·고등학교는 짝토론 또는 직파토론 학습을 중심으로 독후활동이 이뤄지는 맞춤형 토론 수업이다.

독후 토론 중심의 학생 동아리 운영은 논리적 사고력과 민주시민의 토론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한 독서 토론 동아리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모든 학교에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전개해 창의·융합 미래역량을 다지는 행복한 학교 독서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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