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노인·장애인 등 방문땐 담당자가 직접 안내
대전 동구가 구청을 방문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담당자 콕! `민원 에스코트 서비스' 를 시행한다.민원 에스코트 서비스는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구청 1층 열린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에스코트 직원이 민원인을 모시고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직접 안내하는 서비스다.
에스코트 직원은 민원인 안내뿐만 아니라 민원사항을 1차적으로 청취해 해당 업무 담당자에게 민원내용을 인계함으로써 민원인이 이미 설명한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본관, 도서관, 보건소 등 사회적 약자가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청사 내부를 직원이 안내함으로써 민원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민원인 입장에서 고안하게 된 동구만의 민원시책이며,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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