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보다 코로나 확산방지 주력”
“선거운동보다 코로나 확산방지 주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2.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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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 총선 동남4군 예비후보 등록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은 3일 영동군 선거관리위원회에 4·15 총선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박 의원은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은 자제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 측 관계자는 “군민에게 명함을 건네고 악수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통상적인 선거운동이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유권자와의 직접 접촉을 자제하는 것이 동남4군 주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피켓 등을 소지할 수 있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야 하는 공직 후보로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선거운동 보다 동남 4군의 감염병 차단과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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