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히트맨 `쌍끌이 흥행'
남산의 부장들·히트맨 `쌍끌이 흥행'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2.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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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관객 400만·200만 돌파
(왼쪽부터) 영화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 포스터.
(왼쪽부터) 영화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 포스터.

 

영화 `남산의 부장들'과 `히트맨'이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1일 21만4009명을 극장으로 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08만8453명으로 개봉 11일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 손익분기점은 500만명이다.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내부자들'(2015)에서 호흡을 맞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이 다시 뭉쳤다.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이 함께 했다.

영화 `히트맨' 또한 손익분기점 240만명에 성큼 다가섰다. 같은 날 14만37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누적관객수는 201만1098명을 기록했다.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다. 최원섭 감독의 신작이다.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이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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