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최고 교통문화도시 인정
영동군 최고 교통문화도시 인정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2.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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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9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전국 1위'


운전행태 등 평가 88.57점 받아 … 평균 크게 상회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영동군이 전국 최고의 교통문화도시로 인정받았다.

영동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교통안전법에 따라 전국 229개 지자체를 인구를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교통문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출한다,

이 평가에서 영동군은 88.57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군은 대부분 평가지표에서 전국 평균인 77.46점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교통안전지표가 20.39점으로 전국 평균 15.16점을 크게 웃돌아 그동안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속도 저감을 위한 교통안전정책 등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한 방향 인도주차를 허용하는 구간에 주차 신호등을 설치하고 `함께해유 착한 운전' 홍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는 등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근 확대 설치한 회전교차로도 지역 교통체계 개선과 원활한 교통흐름은 물론 군민의 보행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교통 환경을 개선하려는 군의 꾸준한 노력과 군민들의 협조 덕분에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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