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00.9로 전달보다 4.6p ↑ … 경제상황 가계 인식도
충북지역의 올 1월 소비심리가 전달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30일 발표한 `1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보다 4.6포인트 오른 100.9를 나타냈다.
소비자심리지수(CSI)가 100보다 높으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2003~2019년)보다 낙관적임을 뜻한다.
6개월과 비교해 현재 소비자들의 지갑 사정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 CSI는 92, 6개월 후 전망을 나타내는 생활형편전망 CSI가 각각 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 CSI(98)와 소비지출전망 CSI(109)도 각각 3포인트, 4포인트 상승했다.
경제 상황에 대한 가계의 인식도 개선됐다.
현재경기판단 CSI는 73으로 전달보다 4포인트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 CSI(85)도 8포인트 올랐다.
취업기회전망 CSI 역시 전달보다 6포인트 오른 84를 기록했다.
채권금리 상승세 속에 금리수준전망 CSI도 7포인트 올랐다.
물가수준전망 CSI는 132로 4포인트 올랐고, 주택가격전망 CSI(113)는 1포인트 하락했다.
전국의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한 달 전보다 3.7포인트 오른 104.2를 나타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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