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 지원단가 2만원 인상
누리과정 지원단가 2만원 인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1.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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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3월부터 유아 1인당 월 24만원
대전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를 위한 누리과정(3~5세) 지원 단가를 2만원 인상, 3월부터 유아 1인당 월 24만원씩 지원한다.

이는 2013년 이후 동결된 누리과정 지원 단가를 7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 지원함으로써 저출산 시대 학부모의 유아학비와 보육료 부담을 더 줄일 수 있게 됐다.

유아학비와 보육료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1인당 최대 지원금액은 방과후과정비를 포함해 공립유치원 월 11만원, 사립유치원·어린이집 월 31만원을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의 2020년 누리과정 예산액 1275억원이다.

유아학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입학 전에 유아 보호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bokjiro.go.kr)하면 된다.

오광열 재정과장은 “2020년도 누리과정 예산액 1275억원을 확보·지원할 예정이며, 유아교육·보육의 질 제고는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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