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정지용 문학관 어린이 문학교실 운영
옥천군 정지용 문학관 어린이 문학교실 운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1.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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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정지용문학관을 찾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해 어린이 문학교실을 운영한다.

다음 달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열리는 어린이 문학교실에서는 오호선 동화작가의 초청강연이 열린다.

오 작가는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말놀이'와 `글쓰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고 부모와 소통하는 지혜를 알려줄 예정이다.

오 작가는 어린이도서연구회 서울지부 강사로 활동하며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 한국상을 수상한 `호랭이 꼬랭이 말놀이'를 비롯해 `아빠와 나',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 `뒹굴뒹굴 총각이 꼰 새끼 서 발'등의 작품을 펴냈다.

다음달 8일부터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회에 걸쳐 도예시어페인팅 및 시어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지용 시인의 시를 알아보고 간식접시, 한지액자, 족자 등에 자기만의 감성이 담긴 시어들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이 꾸민 작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황수섭 군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정지용문학관을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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