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걸렸다' 허위 신고한 20대 입건
'우한 폐렴 걸렸다' 허위 신고한 20대 입건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1.29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9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것처럼 허위 신고한 혐의(경범죄처벌법 위반)로 A(24)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자택에서 '우한 폐렴에 걸린 것 같다'고 소방당국에 거짓 신고한 혐의다.



A씨는 '의료 기관에서 선별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소방당국의 안내에 "이미 병원에 다녀왔다"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통신 내역과 출입국 관리 내역을 확인한 뒤 추궁한 끝에 A씨가 거짓 신고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