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서전고등학교(교장 한상훈) 헤이그 탐방 특사단 3명은 28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헤이그 특사 였던 이상설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네덜란드 헤이그로 떠났다.
헤이그 탐방 특사단은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연중 실시한 `다시 외치는 대한독립 프로젝트' 참가자 중 3명을 선발했다.
특사단은 방문기간 110여 년 전 헤이그특사들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처음 도착한 헤이그 역(현 덴하흐HS 역), 특사들이 묵었던 드용(de Jong) 호텔(현 이준열사기념관), 만국평화회의가 개최됐던 왕궁 기사홀(Ridderzaal 현 네덜란드 국회의사당) 등을 둘러본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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