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우한 폐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천안시 `우한 폐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0.01.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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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확산 가능성에 따라 기존 방역대책본부를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지휘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와 방역업무지원, 지역사회 감염확산방지업무를 담당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24시간 대처한다.

본부는 재난상황관리반, 언론대응 및 시민홍보반, 의료지원 및 방역서비스반, 관광객 동향관리반, 사망자 관리 및 장례지원반 등 5개반을 운영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상황에 따라 확대 운영한다.

또 감염자 추가확산상황 등 유사시를 대비해 격리시설 등을 미리 확보하고 직원 상황반 근무, 비축물자 사전 확보, 선별진료 의료기관 운영 실태 점검 등 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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