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매장 문화재 발굴·연구조사 착수
부여군, 매장 문화재 발굴·연구조사 착수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0.01.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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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핵심유적·국가 사적 토지매입 예산 227억 확보
부여군은 올해 백제왕도 핵심 유적과 국가 사적 토지매입 예산으로 227억원을 확보하여 매장 문화재 발굴과 연구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올해 예산 227억원은 군비 34억원을 제외하고 국도비 193억원을 포함한 예산이다.

2020년 토지매입 계획은 부소산성, 군수리사지 등 백제왕도 핵심유적지 9개소, 쌍북리 요지 등 국가 사적 2개소 등 모두 11개소로, 군은 유적지 내 사유지들을 발굴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무게를 두며 개별 우선순위에 따라 매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부여군은 사비 백제시대의 마지막 수도로서 각종 문화재가 산재해 있지만 유적이 대부분 매장 문화재로 많은 부분에서 발굴조사와 연구가 필요한데, 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가 바로 토지매입이다.

/부여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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