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억 투입… 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 등 4개 유형 추진
증평군이 올해 노인 일자리 830여개를 만들어 사회활동을 폭을 넓히기로 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29억원을 들여 노인복리 증진과 연계한 일자리를 노인들에게 제공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시장형 등 4개 유형을 추진한다.
시장형과 취업 알선형은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익활동형은 △지역 환경정화 △사회복지시설 복지도우미 △장애인가정 상담과 희망나누미 등을 연계해 제공한다.
어린이집 보조 일자리 40개와 노인일자리 수요처와 연계한 취업알선형 일자리 10개도 지원한다.
군은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삼보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한편 군의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6143명이며 전체 인구(3만7392명)의 16.4%를 차지하고 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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