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농 바탕… 농촌 활력 불어 넣는다
과학영농 바탕… 농촌 활력 불어 넣는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1.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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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신기술 보급 맞춤형 시범사업 추진


19억원 투입… 31일까지 참여농가 모집
영동군은 지역농업 현장에 신기술을 보급하는 맞춤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과학영농을 바탕으로 군정방침인 농업의 명품화에 맞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군은 인력개발 분야 6개 사업 2억2700만원과 농촌자원분야 7개 사업 1억8500만원, 귀농귀촌 분야 5개 사업 2억6500만원, 연구개발 분야 14개 사업 7억8600만원, 작물환경 분야 10개 사업 2억5500만원, 와인산업분야 4개 사업 1억7000만원 등 모두 18억8800만 원을 투입한다.

지중 냉·온풍을 활용해 시설과수 비용을 절감하고 기후 온난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 과수를 도입한다.

또 길항균을 이용한 인삼 친환경 방제 기술, 고구마 홍수출하 방지를 위한 저장기술 개발,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 지원 등도 추진한다.

군내 농업인 중 사업신청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오는 31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로 내면 된다.

군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에서 대상 농가를 최종 선정해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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