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끝낸 KBO 10개 구단 2020시즌 스프링캠프 시작
휴식 끝낸 KBO 10개 구단 2020시즌 스프링캠프 시작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1.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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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은 끝났다. 2020시즌을 위한 담금질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29일부터 31일까지 차례로 출국한다. 한 해 농사를 좌우하는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각 구단들은 비활동기간이 끝나는 2월1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겨우내 개인 훈련으로 몸 상태를 조금씩 끌어 올렸던 선수들은 전훈지에 짐을 푼 뒤 `시즌 모드'에 시동을 걸게 된다.

지난해까지 구단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훈지는 가까운 일본이었다. 그러나 한일 관계 경색에 따라 구단들의 선택은 달라졌다.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많은 팀이 향하는 곳은 미국이다.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 KT 위즈,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등 5개 팀이 미국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미국은 긴 비행거리와 시차 적응 등이 흠이지만, 기후나 시설 면에서 최상의 환경을 자랑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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