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안전한 행복도시 정책 강화
증평군 안전한 행복도시 정책 강화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0.01.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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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다가구·일반주택 등 소방시설 설치


증강현실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스템 도입
증평군이 안전한 행복도시 정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2021년까지 증평소방서와 함께 화재에 취약한 공동·다가구·일반주택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소방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일반 주택과 5층 이하 다가구 주택은 세대당 소화기 1개, 화재 감지기 2개씩을 설치·지원한다.

공동주택은 옥상 비상문 자동 개·폐 장치를 설치하고 화재 때 주민 긴급대피를 집중 유도한다.

자동 개·폐장치는 범죄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평소엔 잠금상태를 유지하다 화재가 감지 되면 자동으로 열린다.

군은 올해 1억원을 들여 다가구·일반주택 2300 세대와 노후 공동주택 11채에 이를 지원한다.

또 1억원을 들여 `증강현실(AR)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스템'도 도입한다.

군은 5월까지 모든 설치를 완료하고 7월 중 첫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군민안전보험,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재난배상 책임보험 등 각종 보험시책도 적극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재난안전 예방 정책을 적극 추진해 더욱 안전한 도시로 건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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