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영동 만들기 `박차'
아이 키우기 좋은 영동 만들기 `박차'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1.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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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35억 투입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2021년 완공

영동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영동 만들기'를 위해 영유아 복지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군내 영유아들의 행복 놀이터가 될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선정과 함께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이자 역점 시책 중 하나인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을 만들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국비 10억원과 도비 3억원을 포함 총 35억원을 들여 영동읍 일대에 지상 1층 1000㎡ 규모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하는 이 센터에는 장난감대여실과 실내외놀이터, 부모교육실, 상담실, 맘 카페,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군내 영유아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과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또 학부모들에게는 보육 사각지대 해소와 마음 놓고 아이들과 뛰어놀 수 있는 양육환경을 조성이 목표다.

지난해 8월 복지부 생활 SOC 공모사업으로 육아 종합 지원센터 내 실내놀이 체험실 설치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도 확보한 상태다.

학산·양산권역에는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방과 후 돌봄 교실을 운영할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도 세워진다.

학산면 서산리 일대에 지상 1층, 135㎡ 규모로 지을 예정이며 올해 토지매입과 설계용역, 건립공사를 추진해 2021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영유아와 부모들이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행복 놀이터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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