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이웃사랑 뜨겁다
충북도민 이웃사랑 뜨겁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01.22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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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공동모금회 연말모금 목표액 100% 돌파
63일간 75억8400만원 채워 … 9년 연속 쾌거
충북적십자는 회비모금 목표액 3년 연속 달성

충북 도민들의 이웃 사랑이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달궜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영수, 이하 충북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지사회장 김경배, 이하 충북적십자사)는 22일 연말모금 목표액을 100% 달성했다.

충북공동모금회는 22일 현재 75억8500만원을 모금하며(목표액 75억8400만) 캠페인이 시작된 지 63일 만에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로써 충북은 9년 연속 목표모금액을 달성했다.

충북적십자사는 3년 연속으로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금액을 100% 달성했다. 목표액은 13억원으로 22일 현재 13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모금을 시작한 지 2개월도 채 안 되어 올해 목표액을 조기 달성한 것이다.

노영수 충북모금회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충북도민들의 마음이 사랑의 온도 탑 100도 초과달성으로 이어졌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캠페인이 종료되는 1월 31일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배 충북적십자회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적십자 회비 납부에 참여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협조해 주신 행정기관 관계 공무원과 이통장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은 성금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공동모금회는 2월 4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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