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종료 청년 안정적 사회진출 돕는다
보호종료 청년 안정적 사회진출 돕는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1.21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G 임직원,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 1억5천만원 전달

 

KT&G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종료 청년을 돕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보호종료 청년은 복지시설에서 보호되다가 만18세가 되면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보호가 종료되는 이들을 말한다.

매년 약 2500명의 보호종료 청년들이 발생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KT&G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기부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재원을 마련,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해당 기부금은 보호종료 청년들의 학업 유지와 자기계발 등 자립 역량을 키우는 데 쓰인다.

구체적으로는 장학금, 학업생활 보조비, 단기어학연수비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동아리 및 자치활동, 멘토·멘티 활동 등 보호종료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