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軍장병 처우개선 추진…자기계발 지원 확대"
홍남기 "軍장병 처우개선 추진…자기계발 지원 확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1.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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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육군 제32보병사단 장병들 만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은 21일 군부대를 찾아 "정부는 군 장병들의 처우개선을 적극 추진중"이라며 "제대 이후 원활한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자기계발 지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날 홍 부총리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소재 해안경계초소를 찾아 육군 제32보병사단 장병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40만6000원이던 병장 월급을 올해 54만1000원까지 인상했다. 군 장병 자기계발지원 예산은 작년 20억원에서 올해 80억원까지 확대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이후 전북 군산시 공설시장을 방문해 과일·떡 등 주요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상차림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에서 19~23만원 수준, 유통업체에서 25~31만원 수준이다. 각각 작년 설 대비 1.2%, 0.3%씩 낮아진 수준이다. 이 자리서 홍 부초일는 "지난 7일 발표한 설 민생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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