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 본선 1회전서 고배
한나래 본선 1회전서 고배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1.20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0위 지단세크에 0대 2 패배

한나래(28·인천시청·179위)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한나래는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타마라 지단세크(23·슬로베니아·70위)에 1시간7분 만에 0대 2(3-6 3-6)로 졌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2007년 8월 US오픈의 조윤정(40·은퇴) 이후 12년4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 무대를 밟은 한나래는 메이저대회 본선 첫 승리까지 이루지는 못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한 것은 조윤정이 2005년 US오픈에서 3회전까지 진출한 것이 마지막이다.

한나래를 꺾은 지단세크는 세레나 윌리엄스(39·미국·9위)를 상대한다.

윌리엄스는 1회전에서 아나스타샤 포타포바(19·러시아·90위)를 2-0(6-0 6-3)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