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회사에 납품 대금 39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오는 28일 정산분으로 이를 6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2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을 맞아 대금을 미리 지급해 중소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LS산전 측은 설명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집행은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그룹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LS산전과 협력회사가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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