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구 유권자와 행복한 미래 구축”
“청주 서원구 유권자와 행복한 미래 구축”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1.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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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민주당 공천경쟁 가열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4·15총선 청주 서원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사진)로 등록한지 나흘만에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 충북도민, 청주시민, 서원구 유권자와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의회 정치와 국가 예산정책을 경험했고, 청와대 재직 시에는 문재인 정부 초기 국가산업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등 국정 전반을 경험했다”며 “정무부지사로 일하면서 지방행정과 도민 소통 능력도 키웠다”고 준비된 국회의원 후보임을 강조했다.

서원구 발전비전으로는 “서원구는 전형적인 주거 중심의 생활문화가 중시되는 지역”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양질의 생활문화, 소상공인 중심의 활력 있는 생활경제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출마지역을 흥덕구에서 서원구로 변경한 것에 대해서는 “방금 와서 인사를 하든 20년을 인사했던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고 오직 서원구 발전과 주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인물론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충북민주화운동협의회 상임위원, 민주당 충북도당 대변인, 노영민 국회의원 보좌관, 정세균 국회의장 비서관 등을 지냈다.

서원구는 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이 5선에 도전하는 지역구다.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민주당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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