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생산기반 조성사업 속도
보은군 농업생산기반 조성사업 속도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1.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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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억 투입… 노후저수지·농업용수 기반시설 정비 등 추진


영농기 전 완료 계획… 농가 생산성 향상·소득 증대 등 기대
보은군은 올해 농업인들의 영농편의와 소득향상을 위해 130억여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신문저수지 등 5개 노후저수지 정비(23억원), 이식보 개량(10억원), 수리시설 개보수(10억원), 신문리 밭기반 정비(10억300만원), 농업기반시설 20곳 정비(14억원) 등이다.

또 동산지구 대구획 경지정리(7억7400만원), 가뭄대비 농업용수 기반시설 정비(3억3300만원), 수논 개선(2억원), 한발대비용수 개발(1억2000만원)도 추진한다.

군은 이밖에 수한면 차정리 등 15개 마을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345억원을 들여 수한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을 지난해 6월부터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폐교를 활용해 추진하는 농촌체험관 건립사업도 2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18억원을 들여 기존 42개 저수지와 50개 양수장, 관정 165개 등 농업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사업을 추진해 농업일들의 영농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영농과 직결된 농업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며 “영농기 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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