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가족 생각에 애탄다”
“실종자·가족 생각에 애탄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1.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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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구조 간절히 기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네팔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눈사태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실종된 사고와 관련해 수색과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선생님들과 현지 가이드의 신속한 구조를 국민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사고수습이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종자 가족에 대한 영사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한다”며 “교육 봉사활동을 가셨다니 더욱 안타깝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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