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전교육 청사진 제시
2020년 대전교육 청사진 제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1.16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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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기자간담회서 5대 정책·3대 역점과제 발표
학교 현장중심 교육활동 매진·창의융합 인재 양성 주력 등

 

설동호 대전교육감(사진)이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도 대전교육 주요정책' 을 설명했다.

설 교육감은 학교 현장중심의 본질적인 교육활동에 매진하는 5대 정책방향을 밝혔다.

첫째,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위해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존중과 책임의 자율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며,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둘째,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인교육,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한다.

셋째,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학생건강의 체계적 관리와 질 높은 무상급식으로 건강한 배움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넷째,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 통합과 자립의 특수교육, 학습과 삶을 연계한 평생교육을 내실화한다.

또한 특수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대덕구 용호동에 34학급 208명 학생 규모의 특수학교를 건축 중으로 내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다섯째,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 중심의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부패취약분야의 혁신적 제도개혁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 대전교육의 풍토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또 대전미래교육 3대 역점과제인`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맞춤형 진로교육' 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에 집중키로 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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