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중심 시민행복 추구”
대전시체육회 민선 초대 회장에 이승찬씨(43·계룡건설 대표·사진)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선거인 312명 중 299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61표를 얻어 대전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16일부터 3년이다.
함께 출마했던 양길모 후보와 손영화 후보는 각각 24.7%와 21.4%를 얻어 2위와 3위에 머물렀다.
이승찬 당선인은 수락연설을 통해 “초대 민선 대전시체육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대전시민과 체육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또 “민선 체육장으로서 체육인이 중심되는 체육회, 시민행복을 추구하는 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모든 체육인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대전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타 후보께서 제안한 의견을 포함해 체육인 여러분의 소중한 말씀을 깊이 새기고, 그동안 제시한 5가지 공약을 충실히 이행해 대전체육과 시체육회 발전을 이끌겠다” 고 약속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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