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사인 훔치기' 논란의 중심에 선 알렉스 코라(45) 감독과 결별했다.
보스턴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현재까지 조사 결과를 봤을 때 코라 감독이 더 이상 팀을 이끌기 힘들다고 판단했고, 서로 이별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경질이다.
MLB 사무국이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의 `사인 훔치기'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지 하루만에 내린 결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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