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농산촌 특색학교 5곳 추가 선정 5년간 교육 지원
충북도교육청 농산촌 특색학교 5곳 추가 선정 5년간 교육 지원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01.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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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5곳을 올해 추가 선정해 지원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시골 작은 학교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교육복지 증진, 학습권 보장 등을 위해 2019년부터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조성 사업'으로 12개 학교를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청주 강내초, 진천 문백초, 괴산 보광초, 영동 매곡초, 옥천 이원중 등 5곳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5년간 모두 5500만~8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선정된 삼척초는 통합학교 인센티브를 받게 돼 중복 지원 불가로 올해부터 지원에서 제외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모두 16개 선정 학교에 문화예술이나 학교체육, 진로 교육, 독서 인문 소양 교육, 인성교육, 생태교육, 창의융합 교육 등의 분야를 집중 지원해 시골 작은 학교를 지역의 중심이 되는 학교로 육성한다.

선정학교는 읍·면 지역의 6학급 이하 초등학교와 3학급 이하 중학교가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까지 해마다 5개 학교를 추가 선정해 모두 30곳의 농산촌 특색학교를 5년간 운용한 뒤 성과가 나타난 학교는 재지정해 5년간 재지원할 계획이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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