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계천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 밑그림 완성
두계천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 밑그림 완성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01.15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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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방·사면부 단기 - 둔치 부지 장기사업 단계적 추진
계룡시는 두계천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사업 추진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대표적인 친수공간인 두계천의 쾌적한 환경조성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2월말까지 `두계천 환경정비계획 및 산책로 연결 타당성 용역'을 시행했다.

이번 용역에는 신도안면 작산교에서 두마면 과선교까지 7.5㎞ 하천구간 정비와 산책로 0.75㎞ 설치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예산, 시기 등을 고려해 제방부, 사면부 환경정비를 단기사업으로 둔치 부지 환경정비를 장기사업으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제방 및 사면부는 표토제거 후 복토하여 사면에는 씨드 스프레이(잔디), 제방에는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보행로 주변 잡초와 잡목을 정리, 관목, 초화류 등을 식재해 자연친화적인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개최시기에 맞춰 제방 및 사면정비와 함께 대전과 계룡이 접해있는 연화교차로 인근 계룡대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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