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도 거뜬' 청주실내빙상장 새달 21일 준공
`전국대회도 거뜬' 청주실내빙상장 새달 21일 준공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1.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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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타운에 전체 면적 6677㎡ 규모 … 5월 개관

동계 스포츠 불모지인 청주에 전국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실내빙상장이 문을 연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1만6500여㎡ 터에 전체면적 6677㎡ 규모로 조성 중인 실내 빙상장이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에는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빙상장 1면과 컬링장 2면, 관람석(1000석)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 275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새달 21일 준공과 위탁 운영업체 선정을 거쳐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 도내 유일의 사설 빙상장인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실내아이스링크장이 문을 닫자 충북도와 함께 실내빙상장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애초 빙상장 1면만 건립할 예정이었지만 사업계획을 변경, 컬링장을 추가해 2018년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실내빙상장은 동계 스포츠 대회와 훈련 장소, 시민 여가용 등 다목적으로 사용된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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