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가속페달'
음성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가속페달'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0.01.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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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역말·시장통 - 생극면 신양리 등서 사업 `한창'
음성군이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음성군은 음성읍 역말(주거지지원형), 음성읍 시장통(일반근린형), 생극면 신양리 소규모 재생사업도시재생사업이 연이어 선정되면서 현장 위주의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가장 먼저 선정된 음성읍 역말 지역은 2022년까지 1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순환형 임대주택, 한옥게스트 하우스 △공용주차장 △역말 경관개선 △범죄예방환경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다문화 식당, 마을주민 농산물 판매장, 공동육아나눔터, 마을도서관,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회의실, 순환형임대주택, 청소년·지역예술인 공연연습실 등이 들어서는`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음성읍 시장통 지역 역시 오는 2022년까지 1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백중장 문화거리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범죄예방환경사업 △기타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시장통 도심재생 사업 중에는 오랫동안 임시주차장 역할만 해 왔던 구 복지회관 부지가 상생협력상가, 도시재생 관련 시설, LH 행복주택(청년, 신혼부부 우선 배정), 지하 주차장으로 조성되는 `주거복지 오픈플랫폼'이 주목되고 있다.

생극면 신양리 소규모 재생사업은 올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안심 숲길 조성 △숲 속 동요교실 △숲 속 듣는 도서관 △생극 마을숲 역량강화교육 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 상반기에는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골목길 CCTV 및 로고젝터, 구급용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쓰레기 분리수거함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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