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믿고 맡길 공공보육 강화 주력
옥천군 믿고 맡길 공공보육 강화 주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1.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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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네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체 공모


안내면 다목적복지회관 위치… 오는 4월말까지 전환
옥천군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군내 네 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가칭)안내어린이집 위탁 운영체(자)를 공모한다.

안내면 다목적복지회관에 자리잡은 이 어린이집은 오는 4월말까지 국공립으로 전환한다.

이 어린이집은 학부모들이 사회적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주민지원사업비 등을 지원받아 직접 운영해 왔으나 재정적 어려움으로 폐원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옥천군은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설치·운영 사업' 공모에 뽑혀 지원받은 1억6500만원으로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위탁체(자) 선정 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규 등록하고 4~5월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위탁운영 신청은 공고일 현재 옥천군에 주된 사무소나 주소를 두고있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 법인·단체 및 개인이 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군청 주민복지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여영우 군 주민복지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위탁체(자)를 선정해 군내 네 번째 국공립 어린이집도 원만하게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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