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불법·과다 배출 예방 감시단 구성 등 강화
증평군이 미세먼지 차단을 강화하고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23억원을 들여 △운행차량 배출가스 저감사업 △숲 조성 △불법·과다 배출 예방 감시단 운영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등을 지원한다.
군은 노후 경유차 400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를 유도하고 LPG화물(1톤) 20대의 신차 구입비도 지원한다.
어린이 통학차량 10대는 LPG로 전환하고 경유차 30대는 매연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한다.
또 13억원을 들여 도시 숲도 조성한다.
2022년까지는 200억원을 들여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유아와 저소득층 세대는 1억원을 들여 미세먼지 마스크 구입을 제공한다.
군은 또 감시단(6명)을 구성해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 예방감시도 연중 강화한다.
한편 군은 오는 23일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LPG신차 구매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문의는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835~3616)에서 안내한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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