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대학교육 혁신사례 공유의 장
청주서 대학교육 혁신사례 공유의 장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01.14 2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권협의회 성과포럼·정책워크숍
충북대 `전공교육 프레임워크' 등 대학별 우수사례 발표
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권 협의회 참여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권 협의회 참여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권 협의회(회장 윤종민·충북대 기획처장)는 14일부터 이틀동안 청주시 H호텔 세종시티에서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권 협의회 성과포럼·정책워크숍을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14일엔 대학별 혁신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주관대학인 충북대는 이정미 재정기획부처장이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충북대는 CK사업 및 CORE사업의 전공 교육과정 혁신성과를 토대로 대학 전체 학과가 사회수요를 반영한 전공교육 혁신 프레임워크를 확립했다.

또한 창의성, 휴머니즘, 적극성, 공동체역량, 글로벌 역량, 전문성을 뜻하는 New-CHANGE 핵심역량 인재 양성을 위해 △전공교육 혁신을 위한 집중 투자 △전공교육 혁신 프레임워크 구축 △대학 구성원의 광범위한 참여 및 수혜 △핵심 자율성과지표와의 직접적 연계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목 개발(개편)의 활성화 △New-CHANGE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체계 구축을 통한 핵심역량 진단 및 역량 제고 △단과대학(전공) 특화 비교과 프로그램 강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윤종민 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권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각 대학은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쉼 없이 달려왔다”며 “각 대학들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핵심 목표로 설정했던 혁신 성과를 가감 없이 공유해 향후 대학혁신지원사업 실행의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5일에는 정책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날 이희제 강원대 교수(교육혁신원장)와 이길재 충북대 교수(교육혁신연구원장)의 주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금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