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서 방출된 외야수 김문호도 영입
롯데 자이언츠서 방출된 외야수 김문호도 영입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1.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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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외야수 김문호(33·사진)를 영입했다.

한화는 14일 무적 신분이던 김문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청소년 대표 출신인 김문호는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17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덕수고 시절 보인 타격 재능 덕에 유망주로 관심을 모았으나 롯데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2015년 93경기에서 타율 0.306을 기록하며 재능을 꽃피운 김문호는 2016년 140경기에서 타율 0.325 7홈런 70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17년에도 타율 0.292 2홈런 35타점 9도루 49득점으로 무난한 성적을 냈다. 2018년 46경기 출전에 그쳤고, 2019시즌에도 51경기에서 타율 0.243에 머물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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