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수들 한겨울 담금질 `한창'
학생선수들 한겨울 담금질 `한창'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0.01.14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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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새달까지 학교운동부 동계 강화훈련
최교진 교육감 종목별 훈련장서 선수·지도자 격려
최교진 교육감이 학교운동부 레슬링 동계 강화훈련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최교진 교육감이 학교운동부 레슬링 동계 강화훈련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학생선수들의 한겨울 담금질이 한창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내달 말일까지 종목별 지정 장소에서 `학교운동부 동계 강화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순 시작한 동계 강화훈련은 올해 개최 예정인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시행된다. 태권도, 레슬링, 세팍타크로 등 총 42개 종목에 176명의 학생선수가 참여하며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생이 85명, 중학생이 47명, 고등학생이 44명이다.

훈련은 종목별 학생선수마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기초체력 강화, 기술 향상, 선수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훈련은 물론 초·중·고 합동훈련 등 종목별 특성을 반영한 집중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최교진 교육감이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주변 환경과 안전 상태 그리고 훈련이 교육적으로 운영되는지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학생선수들과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격려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선수들에게 “목표한 꿈을 위해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구슬땀을 흘리는 아이들이 너무 대견하다”며 “여러분 모두가 세종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온 힘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육상, 레슬링, 테니스 등 10개 종목, 22개 운동부가 19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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