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경찰서는 14일 별다른 이유 없이 112상황실에 수백차례 전화를 건 A씨(38·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6분부터 이날 오전 5시 20분까지 112에 533차례 전화를 걸어 신고 접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전화 탓에 112상황실은 한 때 업무 차질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뒤 적용 혐의를 결정할 계획이다. /조준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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