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건설·도시 분야 774억 푼다
영동군 건설·도시 분야 774억 푼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1.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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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승강장 안전시설물 설치-용수 개발 등 적극 추진


도시 경쟁력 제고·정주여건 개선… 군민 삶의 질 향상 집중
영동군이 올해 도시·건설 분야에 774억원을 투입해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올해 건설·교통 분야에 482억원, 도시·건축 분야에 29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 총 예산 대비 각각 10.04%, 6.09%로 비중이 높다.

건설·교통 분야에서는 21억원을 들여 가로(보안)등 신규 설치 및 조도개선 사업, 양방형 원격조명 제어시스템 구축, 건설기계 등록 및 사업장 관리 등을 추진한다.

72억원을 투입해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지원, 무지개택시 운영, 승강장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추진하고, 산막~조동간 도로 포장, 군도 2호선 급경사지 정비, 도로 유지·보수 등에도 61억원을 투입한다.

또 길현지구 등 소규모 용수 개발, 부릉지구 등 지표수 보강·개발 등에 101억원을 투입해 경쟁력 있는 농업생산기반을 조성한다.

특색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살고 싶은 정주공간 조성에도 196억원을 들이고, 31억원을 투입해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주차정책을 추진한다.

도시·건축 분야에서는 영동군 기본계획 수립에 5억원, 구교로 전선 지중화사업 등에 30억원을 투입한다.

143억원을 투입해 햇살가득다담길 조성,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을 본격 추진해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한다.

주민생활편익사업, 취약지역 영농기반시설 구축, 마을쉼터 조성 등에 77억원을 투입해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도모하고, 뜰방가꾸기, 공동주택 환경정비, 간판정비,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에도 37억원을 투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앞당길 다양한 사업을 세심히 구상하고 재원을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영동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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