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언어로서의 현대미술
다양성 언어로서의 현대미술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01.14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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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미술관 새해 맞이 소장작품 전시
3월 8일까지 국내·외 작가 작품 선봬

 

청주 쉐마미술관에서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소장품전을 개최한다.

`다양성 언어로서의 현대미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지난 4일부터 3월 8일까지 선보인다.

김재관 관장은 “현대미술의 `창조의 샘'이라는 의미를 함의하고 출범한 쉐마미술관이 2019년 개관 10주년을 지나 2020년 11년 차를 맞았다”며 “그동안 우수청년작가 공모전시, 한·중, 한·일, 한·인도, 한·네델란드, 한·프랑스 등의 국제교류전, 청주·광주, 청주·해남, 진도 등 지역 간 교류전을 개최하면서 바쁘게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연계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쉐마아트포럼 운영, 각종 기획전, 어린이들의 예술체험 교육,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지원 사업 등을 운영했다”면서 “다양성·언어로서의 현대미술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소장작품 상설전으로 2020년을 시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김 관장은 또 “안승각, 하종현, 이승조, 신성희, 정강자, 박장년, 이두식, 김봉태, 정해일, 김재관, 진익송, 김정희, 김재남 등 한국작가들의 작품과 앤디 워홀, 유숩, 마리엘 르베크, 요시나가 유타카, 우노 가즈유키, 창신 등 외국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했다”며 “쉐마미술관의 소중한 작품들이면서 우리 고장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소개했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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