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내버스 책임노선제 효과 … 민원 대폭 감소
천안시 시내버스 책임노선제 효과 … 민원 대폭 감소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0.01.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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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시내버스 노선 중 45개 노선(75대)을 대상으로 책임노선제를 시범 운행한 결과 버스 관련 민원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책임노선제는 지난해 11월부터 시범 운영됐으며 지난해 11월과 12월 버스 불편사항 관련 접수민원은 월 평균 21건으로 책임노선제 시행 전인 지난해 1~9월 평균 52건보다 59% 줄었다.

책임노선제 시행 한 달 전인 10월 접수 민원도 24건으로 책임노선제 시행 전 자체 사전교육 및 홍보활동 등으로 민원 감소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민원 유형별로는 `결행'이 월 평균 13건에서 3건으로 크게 감소했고, `불친절'은 80%(월 평균 5건→1건), `배차시간 미준수'는 60%(월 평균 5건→2건) 줄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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