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 투입 175만㎡ 규모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는 올해 22억원을 투입해 175만㎡에 달하는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는 충주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지역의 산림으로 기존의 국유림과 접해있거나 둘러싸여 있어 확대·집단화가 가능한 산림과 국유림 집단화권역 내에 있는 산림, 산림보호구역 등 산림관계법령에 따라 재산권행사에 제약을 받는 산림을 우선 매수한다.
사유림 소유자가 2년 이상 보유한 산림을 2020년 12월31일까지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세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사유림매수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43-850-03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매년 사유림매수를 통한 국유림의 확대·집단화로 산림을 가꾸고 산림의 가치를 증진시킴으로써 국민들 모두가 산림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미세먼지 농도 저감을 위해서도 노력중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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