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3만7460건 화재·구조·구급 활동 … 2만1653명 생명 구해
충북 소방당국이 지난 한 해 화재·구조·구급 활동을 펼쳐 1조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을 방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활동을 경제적 성과 지표로 산출한 결과, 화재·구조·구급 활동을 통해 1조5609억원의 경제적 손실 예방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 충북 소방이 펼친 화재·구조·구급 활동은 모두 13만7460건이다. 2만1653명의 생명을 구했다.
피해 경감액은 화재 1건당 평균 4억7000만원, 구조(1인 평균) 9500만원, 구급(1인 평균) 3400만원이다.
경제적 손실 예방액은 생명보험협회, 근로복지공단(산업재해보험), 보험개발원 사망자 보험금 지급액과 화재·구조·구급 분야에 투입한 예산을 대비해 산정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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