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호에 뜬 한국 조정 미래 주역
탄금호에 뜬 한국 조정 미래 주역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0.01.13 2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대표 상비군 30명 충주종합운동장 등서 동계 전지훈련

 

대한민국 조정의 미래를 짊어질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 30명(남자 16명, 여자 14명)이 지난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중이다.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은 탄금호 경기장과 충주종합운동장을 오가며 에르고미터 실내훈련, 웨이트 트레이닝, 기초체력훈련 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선수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올해 개최되는 아시아 주니어 조정대회와 세계 주니어 조정선수권대회 출전을 목표로 체력 담금질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주여고 이수현과 국원고 어정수·노무영·이기연 선수가 합류하고, 임현민 국원고 코치가 지도자로 참가해 수상스포츠의 메카인 충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장현철 상비군 감독은 “올 한 해 성적을 좌우할 첫 합숙훈련인 만큼 동계훈련에도 적합한 최적의 시설을 갖춘 충주를 훈련지로 선택했다”며 “아시아 주니어 조정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장비를 보유해 매년 국제대회 개최는 물론, 국가대표와 국내외 선수단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