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혁신사례 `나누고' 공동발전 `힘 모으고'
대학별 혁신사례 `나누고' 공동발전 `힘 모으고'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01.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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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권협의회 성과포럼·정책워크숍


오늘 청주서 개최 … 26개大 사업책임자 등 200명 참석
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권협의회(회장 윤종민·충북대학교 기획처장)는 14일부터 이틀 동안 청주 H호텔 세종시티에서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권 협의회 성과포럼·정책워크숍'을 개최한다.

충북대학교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학교육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대학별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충청권 참여대학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충청권 26개 대학의 사업책임자,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변기용 고려대 교수(고등교육정책연구소장)의 `학부교육 우수대학의 특징과 성공 요인'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각 대학별 혁신사례가 발표된다. 이어 각 대학별 사례를 기반으로 대학 간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15일에는 정책워크숍으로 진행되며, 이희제 강원대 교수(교육혁신원장)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과 이길재 충북대 교수(교육혁신연구원장)의 `성공적 대학혁신 성과관리' 등 주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부의 ACE+(자율역량강화), CK(특성화), CORE(인문역량), WE-UP(여성공학인재), PRIME(산업연계) 등 5개 사업이 하나의 일반재정지원사업으로 통합·개편된 사업이다.

교육부는 이 사업을 통해 대학이 스스로 수립한 중장기 발전계획의 비전, 목표 등에 부합하는 혁신 과제를 선택·추진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대학이 선택한 혁신과제가 교육, 연구, 산학협력 분야 등에서 혁신 모형을 창출하고 대학의 혁신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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