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건축·지적 분야 운영 목표 '더불어 잘 사는 시민행복도시'
청주시 건축·지적 분야 운영 목표 '더불어 잘 사는 시민행복도시'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1.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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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올해 건축·지적 분야의 시정 운영 목표를 `더불어 잘 사는 시민행복도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보다 171억원이 늘어난 900억원을 중점 사업에 투자한다.

우선 시는 공동주택 시민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문화 확산, 야간 경관 설치 및 간판 정비 등 도시 미관 개선 사업, 시청사와 흥덕구청사 건립, 공간정보 고도화 및 지적재조사사업 등 주요 사업에 중점 투자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을 위한 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세부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고층(30층 이상)이거나 노후(15년 이상)된 공동주택단지 등의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펼친다.

공동주택단지 내 공동시설물이 노후했지만 열악한 재정으로 정비가 어려운 단지 74개 단지에 16억7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중앙동 소나무길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청대 먹자골목과 운천동 운리단길에 세련된 디자인의 간판으로 거리를 정비하는 사업에 10억원을 투입, 구시가지가 된 대표적인 상업지역을 청주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한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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