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시공사 ㈜대원 선정 … 적격심사 진행중
충북 1호 컨벤션센터가 될 청주전시관 조성공사가 다음주부터 시작된다.
충북도는 오는 17일 청주전시관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공사는 ㈜대원을 선정하고, 적격심사를 진행 중이다.
예정부지는 KTX오송역 인근인 청주시 오송읍 궁평·만수리 일대 20만5711㎡ 규모로 부지조성공사는 2021년 12월까지 24개월간 진행된다. 사업비는 11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9월에 시작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은 현재 70%가량 진행했다. 미보상 토지에 대해서는 5월까지 수용재결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발을 대행하는 충북개발공사의 엄재국 부장은 “㈜대원의 적격심사를 통과하는 데는 걸림돌이 없기 때문에 17일 착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