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사제 서품식 개최
천주교 대전교구 사제 서품식 개최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01.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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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교좌 대흥동성당서
유튜브채널·페이스북 생중계
(위 왼쪽부터) 오세건, 김윤재, 황병현, 조해용, 한영인, (아래) 염선율, 김동해, 주은빈, 김영민
(위 왼쪽부터) 오세건, 김윤재, 황병현, 조해용, 한영인, (아래) 염선율, 김동해, 주은빈, 김영민

 

천주교 대전교구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 주례로 사제 서품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선 △오세건 안토니오(송촌동성당) △김윤재 안드레아(도룡동성당) △황병현 요한에우데스(광천성당) △조해용 요셉(신탄진성당) △한영인 시몬(대산성당) △염선율 임마누엘(태평동성당) △김동해 베드로(둔산동성당) △주은빈 세례자 요한(계룡성당) △김영민 베드로(광천성당) 등 부제 9명이 사제품을 수품한다.

이들은 사제 서품 이후 11일 출신 본당 성당에서 첫 미사를 집전한다.

서품식 행사는 대전 교구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한다. 또한 대전가톨릭평화방송(FM 106.3Mhz CP)도 사제서품식을 생중계한다.

서품이란 품을 준다는 말로 주교나 사제, 부제를 서임(敍 任)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품식이란 주교가 합당한 후보자에게 주교품, 사제품, 부제품 등의 성품(聖品)을 수여하는 예식을 말한다.

서품식의 본질적인 핵심은 안수와 도유(기름으로 축성)와 성품을 위한 기도이다.

주교는 수품으로써 다른 사람을 축성할 수 있는 은총과 영성적인 힘을 부여받으며 합당한 자(남자)에게 사제나 부제 등의 성품을 수여할 수 있다. 서품식의 용어 중 서품자란 성품을 주는 이이고 수품자란 성품을 받는 이를 말한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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