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쌓으며 `쿨한' 겨울 `핫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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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01.09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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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2019년 종교 서적 판매 1~5위

 

지난 한 해 종교 서적 판매 1위는 도서 `하나님의 때'로 집계됐다.

교보문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2019.1.1~12.31·인터넷과 영업점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 가장 많이 판매된 종교 서적은 하나님의 때로 집계됐다. 이어 2위 법륜스님의 행복, 3위 5가지 사랑의 언어, 4위 153 감사노트, 5위 팀켈러 결혼을 말하다 순으로 나타났다.

# 1위 `하나님의 때'(햇살콩(김나단· 김연선) 지음·규장)

이 책은 하나님의 완벽한 때를 기다리는 이들의 묵상집이다.

저자인 김나단, 김연선 부부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완벽한 때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말한다. 누구보다 주님이 그 마음을 가장 잘 아신다고. 이들 부부는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 “네 옆에서, 보이지 않게 일하는 내가 있단다. 너는 안전하단다”라는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온전히 기뻐할 수 있었다. 그 위로와 기쁨을 흘려보내기로 결심하고 이들 부부는 매일 SNS를 통해 7만 명의 독자와 만나고 있다.



# 2위 `법륜스님의 행복'(법륜 지음· 최승미 그림· 나무의 마음)

법륜 스님은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전국방방곡곡은 물론 세계 115개 도시의 강연장과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다.

그들은 법륜 스님에게 결혼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식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직장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회적 갈등과 세상의 불평등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묻는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제는 결국 `행복'이다. 행복해지고 싶은 이들에게 안내서처럼 다가온다.



# 3위 `5가지 사랑의 언어'(게리 채프먼 지음·장동숙, 황을호 옮김·생명의 말씀사)

기독교 상담가이며 결혼 생활 세미나 인도자로 40여년 이상 부부들을 위한 상담 사역을 해오고 있는 저자가 많은 부부들의 실례를 들어가며 사랑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5가지 사랑의 언어(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육체적인 접촉, 봉사)를 알게 되면 부부의 행동에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한다.



# 4위 `153 감사노트'(이찬수 지음·규장)

저자인 이찬수 목사는 감사할 조건이 있을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상관없이, 혹은 고난의 한가운데서 드리는 선행하는 감사가 내일의 기적을 가져다주는 능력이 된다는 것을 지나온 삶을 통해 이미 경험했기에 자신 있게 고백한다.

그 감사의 능력을 보다 많은 성도들과 나누기 위해 책 속에 내 삶에 넘치는 하나님의 선물 100일간의 감사 기록을 담았다.



# 5위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팀켈러 지음·최종훈 옮김·두란노서원)

팀 켈러는 성경을 지침으로 삼고, 서른일곱 해 동안 함께 결혼 생활을 한 아내, 캐시 켈러의 예리한 해석을 덧붙이면서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기쁨을 주기 위해 결혼 제도를 만드셨음을 보여 준다.

또한 남편과 아내는 더할 나위 없이 신비롭지만 그만큼 오해와 착각도 많은 관계임을 밝혀 준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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